남양유업, 2025년 영업이익 52억원 기록… 5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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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남양유업이 체질 개선을 통해 2020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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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141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9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이번 성과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단행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 결과다. 저수익 품목을 축소하는 대신 테이크핏, 불가리스, 초코에몽 등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B2B 채널을 다각화한 전략이 적중했다.

남양유업은 흑자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2일 총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특별배당 82억원과 결산배당 30억원,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포함됐다. 올해는 베트남 푸타이 그룹과의 협력 및 카자흐스탄 수출 확대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개편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5년간 이어온 적자 구조를 끊어냈다"며 "올해는 강화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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