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수원 KT와 원주 DB가 6강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중요한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교체 선수인 조나단 윌리엄스가 뛸 수 없는 것. 문경은 감독은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KT와 DB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다. DB는 27승 20패로 4위, KT는 22승 24패로 7위다. DB는 봄농구에 쐐기를 박기 위해, KT는 막차를 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KT는 최근 외국인 선수 아이재아 힉스를 교체하고 조나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행정 처리가 아직 남아있어 18일 경기는 뛰지 못한다.

경기에 앞서 김주성 감독은 "빠른 템포 농구를 하면서 얼리 오펜스를 이용해서 공격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수비에 의한 속공 득점을 가져가려 한다.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 같다"고 했다.
KT는 외인이 데릭 윌리엄스 1명만 출전한다. 김주성 감독은 "(외인이) 없을 때 경기가 잘 풀리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저희가 패가 많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선수들이 집중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데릭 억제가 포인트다. 김주성 감독은 "전 라운드 전반에 제어를 잘했다 득점을 제어해야 승산이 있다"며 "슛을 맞지 않는 한도 내에서 헬프 수비를 해서 공이 떠나게끔 수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경은 감독은 "오히려 간결해졌다. 데릭이 쉬는 동안 벤치 자원을 다 활용해서 빠른 공격을 하겠다"고 했다.
조나단 영입 이유를 묻자 "영리하다. 피니시도 힉스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리바운드를 잡는 포지션이나 트랜지션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외인 자리가 빈만큼 힉스를 내보낼 수도 있었다. 문경은 감독은 "제가 판단했다. 이미 (교체를) 통보했다. 마음이 뛰어지겠나. 그냥 국내 선수들끼리 뛰는 게 낫다고 판단해다"고 밝혔다.

데릭의 활용이 중요하다. 문경은 감독은 "데릭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쓰고, 길게 가져가는 편이 아니다. 오늘은 당부를 했다. 오늘 하루 쏟아달라고 했으니 지켜보겠다"고 했다.
김선형은 상황에 따라 교체로 출전할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은 "맘 놓고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전혀 못 뛰는 상황도 아니다"라면서 "강성욱의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강성욱을 기본으로 놓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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