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이든 산초(아스톤 빌라)가 올여름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산초의 도르트문트 복귀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제 매우 현실적인 가능성이 됐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도움왕에 올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년 여름 8500만 유로(약 1460억원)를 투자해 산초를 데려왔다.
그러나 맨유에서의 커리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력 기복이 이어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에릭 텐 하흐 전 감독과의 갈등 끝에 1군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이후 산초는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났다. 2023-24시즌 1월 도르트문트로 복귀했고, 지난 시즌에는 첼시로 향했다. 하지만 첼시는 산초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며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종료했다.
현재 산초는 빌라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으며, 올여름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맨유 역시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제 산초는 도르트문트 복귀를 앞두고 있다. '빌트'는 "세바스티안 켈 단장은 항상 산초의 복귀를 지지해 왔으며 라르스 리켄 CEO 또한 이제 그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 내부에서는 산초 이적에 대한 찬반 논의가 진행 중이며, 현재로서는 장점이 단점보다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니코 코바치 감독 또한 산초에 대해 논의했으며, 코바치 감독은 산초의 복잡한 성격을 잘 알고 있지만 그의 뛰어난 장점 또한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초 역시 복귀를 위해 주급 삭감까지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산초는 복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상당한 금액의 돈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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