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황승재·손기호·정상준 교수팀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특용작물 유래 천연활성 바이오 소재 생산과 활용기술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그룹은 5년간 총 7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대한민국 특용작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팀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대안으로 권역별 특화 작물 거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정밀 재배 기술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처럼 주관기관 선정으로 인삼을 포함한 주요 특용작물을 데이터 기반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미래 농업 기술혁신 과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컨소시엄은 각 권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세부 과제 책임자로 참여해 연구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권역별 대표 전문가는 다음과 같다. 경상권은 경상국립대학교 황승재 교수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강민지 연구사, 충청권은 충북대학교 오명민 교수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전유민 연구사, 전라권은 국립순천대학교 이범선 교수와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주성찬 지도사가 함께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 반영준 박사,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김지효 연구원 등이 참여해 원료 생산부터 기능성 검증, 산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80명의 박사급과 전문 연구인력이 투입되며, 기초 데이터 확보와 생산 공정 표준화 또한 시장 진입과 농가 보급의 3단계 로드맵으로 추진된다.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연구 책임자인 황승재 교수는 “전통 농업에 스마트팜 기술과 생물공정 등의 기술을 융합해 특용작물을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원료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향후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원료 시장에서 국산 특용작물의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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