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 위하준, 강렬 카리스마+섬세 멜로눈빛…완벽 변주로 '과몰입 유발'

마이데일리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tvN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위하준이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감정선과 추적 서사를 오가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17일 방송된 '세이렌' 6회에서 차우석(위하준)은 유력한 용의자로 추적해 온 한설아(박민영)의 숨겨진 상처와 진실에 다가가며 갖게 된 연민, 애써 외면해 온 감정을 터뜨리며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는 전개를 이끌었다.

▲ "의심이 아니라 걱정!"…위하준이 완성한 '직진 고백'의 순간

이날 우석은 협박 문자를 받고 어딘가로 급히 가는 설아를 따라 'FELIX STORAGE' 물류 창고로 향했고, 그곳에서 위험에 처한 설아를 구해냈다. 이후 자신을 의심해 쫓아왔냐고 따지는 설아에게 "의심이 아니라 걱정이면! 부모를 죽였다는데도, 자꾸 당신이 아닌 이유를 찾는다고!" 라며 억눌러온 진심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위하준은 냉철한 조사관의 면모를 벗고, 설아를 향한 연민과 사랑을 그렁그렁한 눈빛과 절박한 목소리로 그려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눈물로 확인한 진실…박민영과 보여준 '치유 로맨스'

우석의 진심에 마음을 연 설아는 과거 부모님의 화재 사건에 얽힌 아픈 전모를 털어놓으며 우석의 품에서 오열했다. 위하준은 이 과정에서 한설아의 상처를 묵묵히 받아내며 따뜻하게 감싸 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밀도 있게 표현했다. 특히 섬세한 멜로 눈빛으로 깊은 감성적 몰입도를 더했다.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tvN

▲ 백준범의 집착을 꿰뚫는 본능…'이수호'라는 연결고리를 찾다

우석은 본업인 보험조사관으로서의 활약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백준범(김정현)이 시리아로 봉사 활동을 떠난 한설아의 첫사랑 이수호와 구호단체 '온월드'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에 우석은 백준범이 한설아에 대해 너무도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집착에 가까운 관심을 보이는 것에 이수호가 연결되어 있다고 확신했다. 이 가운데 위하준은 백준범의 실체에 대한 단서를 찾아 집요한 추적하는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견인하며 '로맨스릴러'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했다.

▲ 충격의 영종도 차량 전복사고…현장에 나타난 박민영, 의구심 증폭

이수호와 백준범의 관계를 알고 있는 '온월드'직원 이광진과 연락이 닿은 우석은 해외에서 귀국한 그를 공항에서 만나 차를 타고 빠져나왔다. 우석은 차 안에서 이광진과 나눈 대화를 통해 백준범이 이수호와 시리아에서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어둠 속에 세워진 차량이 갑자기 나타났고, 이를 피하려다 그만 전복 사고를 냈다. 처참하게 뒤집힌 차량 속에서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어가는 우석 앞에 사고를 예견한 듯 차를 몰고 현장에 나타난 한설아가 등장했다. 끔찍한 사고 현장 장면에서 위하준은 절체정명의 위기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위하준은 한설아를 향한 뜨거운 고백은 물론 한설아의 아픔까지 품는 '치유 로맨스', 백준범의 실체를 밝히려는 집요함까지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 전체를 아우르는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한편 '세이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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