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 ‘파이데이(π-Day)’ 맞아 기초과학의 즐거움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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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 학생들이 수학의 날을 맞아 기초과학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경북과학고가 지난 13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포인트경제)   
경북과학고가 지난 13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포인트경제)

경북과학고는 지난 13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파이데이(Pi Day)’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포스텍 수학과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원주율π(3.14159...)의 의미와 그 속에 숨겨진 수학·물리학적 원리를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부터 체험까지, 수학과 물리의 경계를 넘나들다이날 행사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주제 강연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북과학고 학생들은 현대 수학과 이론물리학을 주제로 한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개별 학문으로 존재하던 기초과학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현대 문명을 지탱하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특히 현장에서 경북과학고 학생들은 원주율을 단순히 숫자 '3.14'로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수점 이하 100자리까지 막힘없이 외워내며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는 학생들의 뛰어난 수학적 소양과 기초과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입증하는 대목이었다.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발판 마련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연을 통해 수학과 물리학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롭게 깨달았다”며 “교과서 밖에서 체험하는 기초과학이 생각보다 훨씬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홍식 경북과학고 교장은 “이번 파이데이 행사는 학생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과학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기초과학의 넓은 세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밖의 생생한 수학·과학기술 현장과 소통하며 미래를 이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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