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김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두 선수를 소개하며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셰프들을 보고 싶어 달려왔다"며 "오늘 임시 녹화다. 급하게 녹화를 잡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 역시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정은 "'냉부'는 시즌1 때부터 좋아했던 프로그램"이라며 "출연하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김길리 또한 "언니 덕분에 함께 나오게 돼 기쁘다"며 팬심을 전했다.
특히 최민정은 오랫동안 '냉부' 출연을 바랐다고 밝혔다. 그는 MC 김성주와 안정환을 향해 "제가 올림픽 메달을 몇 개를 땄는데도 안 불러주시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곽윤기, 김아랑 선수가 나왔을 때도 저도 메달을 땄는데 계속 안 불러주셨다"며 "베이징 올림픽 때도 안 불러주셔서 이번에는 용기를 내 인터뷰에서 직접 말해봤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민정은 올림픽 인터뷰에서 "'냉부' 출연이 버킷리스트"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 제작진의 섭외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민정은 "여기 나오려고 메달을 7개나 땄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성주와 안정환은 "올림픽 최다 메달인데 이게 다 '냉부' 때문이냐", "10년을 설계한 것 아니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셰프 군단 중 특히 궁금한 인물로 김풍을 꼽으며 "재미있는 요리를 많이 하셔서 궁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