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맨 신봉선과 유민상이 치밀한 몰래카메라로 동료 선후배들을 완벽히 속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성미, 김수용, 조혜련, 신봉선이 모여 허경환을 향한 폭로전을 펼치며 그의 인성을 단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제의 중심은 신봉선과 유민상의 열애설이었다. 신봉선은 유민상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제 채널에서 솔로끼리 미팅을 했는데 제가 민상 오빠와 짝꿍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때 유민상이 예고 없이 갑자기 등장해 "어디까지 얘기가 된 거냐?"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유민상은 "사실 저희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폭탄 고백을 던졌고, 신봉선은 "이걸 왜 여기서 이야기하냐? 내가 말할 시간을 줘야지"라며 당황하는 연기를 펼쳐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동료들의 의심과 축하가 교차했다. 이성미는 "개그맨들은 이러다가 콩트라고 하면 끝이다. 그러면 가만히 안 둔다"며 경고했고, 조혜련은 "사람들이 안 예쁜데 어떻게 예쁘게 만나냐?"며 농담을 던지면서도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유민상이 신봉선의 손을 잡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이어가자 출연진들은 "결혼하면 500만 원 주겠다", "TV를 해주겠다"며 두 사람의 연애를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유민상이 뽀뽀를 시도하듯 입술을 내밀자 신봉선이 "왜 그러냐?"며 뺨을 때리는 반전과 함께 "사실 몰래카메라"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했다.
30분 동안 이어진 열연에 김수용은 "무슨 30분을 속이냐?"며 황당해했고, 조혜련 역시 "오랜만의 몰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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