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먹튀 확정!' 2480억 공격수 복귀 임박인데, 사령탑이 찬물 끼얹었다…"몸값 수준의 경기력 기대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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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이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찬물을 끼얹겠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했다. 이적료는 1억 2500만 파운드(약 2480억 원).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이삭은 지난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42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다. 이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며 구단에 70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다.

이삭은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이적을 요청했다. 팀 훈련에 함께하지 않았고 경기도 나서지 않았다. 결국, 8월 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리시즌 때 몸을 제대로 만들지 않은 탓일까. 이삭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해 12월 비골 골절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 3골 1도움.

이삭은 회복에 집중하며 복귀날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르네 슬롯 감독은 올 시즌 그에게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선 안 된다고 못을 박았다.

알렉산더 이삭./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이삭의 3월 A매치 기간 스웨덴 대표팀 합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햇는데, 슬롯 감독은 "지금 묻는다면 이삭이 스웨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아직 열흘 정도 시간이 남았고, 구단과 국가대표팀 간의 협력은 늘 있지만, 그전까지 우리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경기력에 관해 "다시 한번 찬물을 끼얹어야겠다. 그가 4월 초에 복귀한다고 가정하면, 3개월 반 동안 결장했고 팀 훈련도 그만큼 소화하지 못한 셈이다. 지난번에도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며 "그의 복귀를 정말 고대하고 있지만, 경기장에 나서자마자 우리가 거금을 들였던 그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너무 높은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라고 전했다.

알렉산더 이삭./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삭에게 터널의 끝이 보이고는 있지만, 리버풀이 진정으로 1억 2500만 파운드짜리 스트라이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시점은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리버풀은 이삭을 위해 시간을 견뎌왔고, 여러 의미에서 그 기다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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