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통 역세권’ 인기 속…대방건설, 양주 옥정신도시 신규 단지 공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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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지하철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되는 이른바 ‘직통 역세권’이 주목받고 있다. 외부로 나가지 않고 역사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 덕에 일반 역세권보다 한 단계 높은 입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눈이나 비와 같은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이유에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B시세 일반가 기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다산 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전용 84㎡A가 11억1500만원, 바로 옆에 위치한 ‘다산롯데캐슬’은 9억 550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수인분당선 기흥역을 사이에 두고 양옆에 위치한 두 단지 역시 역과 단지의 직결 여부에 따라 각각 10억 3500만원, 8억 1000만원으로 2억원이 넘는 KB시세 차이를 보였다.

청량리역 직결 단지 역시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 비직결 역세권 단지보다 1억 8500만원 높은 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강남권에서는 ‘반포자이’,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대표적인 직통 역세권 단지로 꼽히며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사례로 언급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직통 역세권 가능성이 높은 신규 단지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와 역을 잇는 연결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가 대표적이다.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 2030년 예정) 바로 앞에 신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5개동과 오피스텔 3개동, 총 3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2807세대가 다음 달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4㎡ 타입에는 4베이 구조와 5m 광폭 거실, 전용 128㎡ 타입에는 4베이 구조와 5.5m 광폭 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84A와 128A 타입에는 침실 2·3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며, 84㎡B와 128㎡B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로 설계된다.

커뮤니티는 6레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플레이존, 피트니트센터 등이 예정돼 있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미디어 시청 공간도 들어선다.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이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상대적으로 낮은 관리비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차 여건은 세대당 1.7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동별 엘리베이터 4대를 배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외관에는 커튼월룩 설계와 함께 야간 경관조명 계획이 적용된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내달 중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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