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가 야간 물류 현장을 찾아 직접 새벽배송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경기도 성남 인근 쿠팡 배송 캠프를 방문해 배송 현장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배송 차량에 상품을 싣고 현장 배송 직원들과 함께 성남 일대에서 새벽 배송 물량을 직접 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현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로저스 대표의 현장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쿠팡 측은 "로저스 대표가 배송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향후 예정된 '야간 택배 체험'을 앞둔 사전 점검 성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야간 택배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해당 체험은 오는 19일을 목표로 일정과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현장 방문은 국회의원들과 함께 진행될 야간 배송 체험을 앞두고 물류 현장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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