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방 미래 맞구나' KBO 2군 4연타석 홈런 포수, 135m 대형 동점 솔로포 폭발…1군서 존재감 입증하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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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허인서./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시원했다.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8번타자 포수 선발 출전했다.

허인서는 팀이 0-1로 뒤지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허인서는 삼성 선발 이승현의 115km 커브 초구를 지켜봤고, 이어 날라오는 139km 투심을 그대로 치며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가 무려 135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1-1이 되었다.

허인서가 1군 무대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시즌에서 28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0.170(47타수 8안타)에 머물렀다. 시범경기에서도 없었다.

사실 허인서는 한화가 주목하는 거포 포수 유망주다.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한 허인서는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KBO 2군 역대 3호 4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장규현, 박상언 등과 함께 최재훈의 백업 포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시원한 2루타를 날렸던 허인서는 기분 좋은 2026년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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