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서 알몸 4700장 찍어", 40대 세신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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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목욕탕 세신사로 일하며 남성 손님들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부터 5년간 포항시 내 목욕탕 세 곳에서 근무하며 남성 손님 1,000여 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A 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불법 촬영물 4,700여 장이 발견됐으며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포항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울산, 경주 등 전국 목욕탕 10여 곳을 돌며 이른바 ‘원정 촬영’을 해온 사실도 확인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단골손님의 특징을 기억하기 위한 용도였을 뿐 성적인 목적은 없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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