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국·도비 확보 위해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 통영시민문화회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 통영경찰서, 피해자 반려견까지 보호...'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 세심한 지원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2일 부시장실에서 국·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사항 부서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인국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정부 예산 편성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영시의 역점 사업인 국도비 공모사업의 신청 현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처별 공모사업 추진 일정을 고려해 신청 임박 사업의 중점 사항을 중심으로 선정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시는 이번 1차 회의에 이어 향후 2차 회의를 개최해 제출된 사업의 심사 과정 대응 전략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공모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정책 방향에 맞춘 맞춤형 논리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공모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윤인국 부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공직자가 내 일이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공모 선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예산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사업이 실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통영의 미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 통영시민문화회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 국고 보조금 1억 3320만원 확보…지역에서 다양한 기초 예술 공연 유통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통영시민문화회관이 선정돼 국고 보조금 1억 323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을 통해 지역에서 다양한 기초 예술 공연이 유통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을 통해 공연시장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및 공연예술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 공연 산업의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사단법인 하늘에), 연극 동의보감 힐링극 '찔레꽃'(큰들문화예술센터), 음악극 '말뚝이 가라사대'(폭스캄머앙상블/경상오페라단) 등 3개 작품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단체 사단법인 하늘에가 선보이는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는 거북이가 혼자 바닷가에 태어나서 자신과 닮은 거북선을 보고 엄마라고 생각하는 재미있고 엉뚱한 상상력을 품은 공연으로,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거북이 '기치'와 역사 속 영웅 이순신 장군이 그려내는 상상 속 판타지 가족뮤지컬이다.
공연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선보이는 연극 동의보감 힐링극 '찔레꽃'은 "내 몸과 내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세상이 정해놓은 잣대와 기준에 맞춰 살면서 잠시 잊고 살았던 그 가치, 현대인들이 진정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극이다.
끝으로 공연단체 폭스캄머앙상블(경상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음악극 '말뚝이 가라사대'는 우리나라 부산 동래와 경남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행해지던 마당극 '오광대 놀이'와 서양 오페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우리나라 고유 전통 놀이 문화를 현대화된 음악극의 형태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우리 전통 예술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동시에 음악극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국내 관객은 물론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장르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추후 통영시민문화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 통영경찰서, 피해자 반려견까지 보호...'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 세심한 지원
- 경남에서 처음 이루어진 조치로...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돕는 '적극적 행정' 실천
통영경찰서(서장 소진기)는 최근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안전확보와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보호 활동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주거지에 남겨진 반려견 3마리에 대해 보호 조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반려견들이 방치되거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긴급 협의를 진행하고, 피해자가 안심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접 반려견 3마리를 챙겨 안전하게 전용 보호시설로 이동․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그동안 반려동물은 법적으로 물건으로 분류되어 피해자 보호과정에서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조치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현대의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범죄 피해자의 반려동물까지 보호시설로 연계해 보호한 사례는 경남지역에서 처음 이루어진 조치로, 피해자의 신체적 안전뿐 아니라 생활 안정과 정서적 회복까지 고려한 세심한 피해 보호 활동이라는 평가다.
통영경찰서는 앞으로도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범죄 피해자가 사건 이후 안정적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 및 맞춤형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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