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로만 구성된 집중 세미나 주간 ‘디지털 헬스 위크 2026(Digital Health Week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의료진 전용 플랫폼 ‘닥터빌(Dr.Ville)’에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됐다. 대웅제약이 그동안 구축해 온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을 의료계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4일간 총 4만4315명의 의료진이 사전 신청했으며, 실제 약 4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8개 품목을 한 주 동안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제품 설명회를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환자 관리 변화, 나아가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점심과 저녁 두 차례씩 총 8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각 세션에는 해당 제품을 실제로 처방하고 사용하는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 측정기기 ‘카트비피프로(CART BP pro)’를 통해 활동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진료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소개했으며, AI 기반 안저 검사 솔루션 ‘옵티나&위스키(OPTiNA & WISKY)’를 활용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안과 전문의 수준의 검진이 가능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4일에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디지털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웰다(Welda)’ 세션과 만성질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웰체크(Wellcheck)’ 세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병원의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도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5일에는 연속혈당측정(CGM)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CGM LiVE’를 소개하며 입원 및 외래 환자의 혈당 관리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또한 폐 기능 검사 기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선별과 폐 기능 검사 활성화 전략을 다뤘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웨어러블 ECG 모니터링 기기 ‘모비케어(mobiCARE)’와 AI 심전도 분석 기반 심부전 진단 보조 프로그램 ‘에티아 시리즈(AiTiA SERIES)’를 연계해 심혈관 질환 조기 발견 및 심부전 위험 예측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 전문 플랫폼 ‘닥터빌’의 라이브 시스템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의료진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닥터빌은 의사면허 인증 기반 플랫폼으로 학술 콘텐츠뿐 아니라 병원 경영, 법무, 세무 등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4년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AI 기반의 토털 헬스케어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근거와 운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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