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플랫폼 펫프렌즈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거래액(GMV) 1515억원, 매출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5%, 9.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0.4%, 당기순이익률은 0.2%로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이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한 데 이어, 2분기 첫 분기 흑자와 상반기 첫 반기 흑자를 기록한 뒤 연간 흑자까지 이어지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2015년 설립된 펫프렌즈는 2021년 IMM프라이빗에쿼티와 GS리테일이 인수한 이후 연평균 약 20% 성장세를 이어왔다. 거래액은 2021년 732억원에서 2025년 1515억원으로 확대됐다.
펫프렌즈 측은 높은 고객 충성도와 운영 효율화, 사업 영역 확대 등을 수익성 개선 배경으로 꼽았다.
펫프렌즈의 고객 1년 내 재구매율은 85%에 달하며 객단가도 매년 약 10% 상승하고 있다.
펫프렌즈는 향후 커머스를 중심으로 제조·유통·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PB(자체 브랜드) 육성과 펫 보험, 광고 사업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는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펫커머스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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