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부산 심혜진 기자] 한국전력이 3시즌만의 봄배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1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 맞대결을 펼친다.
OK저축은행은 16승 18패(승점 47)로 6위에 자리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경쟁팀을 앞설 수 없다.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지만 첫 시즌에는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경기 전 만난 신영철 감독은 "아쉽다. 국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외국인 선수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기본 정도를 해줘야 했는데..."라면서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감독 책임이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디미트로프의 경기력은 물론 훈련 태도도 아쉽다. 할 말은 많지만 신 감독은 말을 아꼈다.
OK저축은행은 남은 2경기 모두 홈경기다. 유종의 미를 거둘 필요가 있다.
두 팀의 상대전적에선 3승 2패로 한국전력이 앞서 있다. 한국전력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3승 3패를 맞추는 것도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터.
신 감독은 "팬들을 위해서 베스트로 해야 한다"며 "디미트로프는 선발로 나선다. 경기력이 떨어지면 빼고 플랜 B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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