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계자, 프랭크 경질 후 입장 돌변…"벤치행 의문, 감독은 나를 싫어했다"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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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텔이 경질 당한 프랭크 감독에 대해 폭로했다.

텔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 영입한 텔은 토트넘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텔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를 앞두고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텔은 지난해 9월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 제외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지만 나는 상황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이다. 확실히 실망스럽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었다"면서도 "감독의 선택이다. 우리는 감독의 선택을 존중할 뿐이고 최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텔은 "프랭크 감독이 정말 나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전화해 자신의 선택에 대해 말했다. 이후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엔트리가 발표된 것을 봤다"고 전했다.

텔은 UEFA 챔피언스리그 엔트리 제외에 대한 실망감으로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 "내가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더라도 달라질 것이 없는 문제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6개월 임대 생활을 했지만 올 시즌은 긴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나는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고 토트넘 선수다. 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패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텔은 10일 영국 스포츠몰 등을 통해 프랭크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텔은 "나는 팀에서 나의 역할과 관련해 프랭크 감독과 의견이 달랐다. 프랭크 감독을 그 때문에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내가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왜 많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팀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이 우려받는 가운데 선수단 개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 등은 10일 '토트넘은 로메로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9명의 선수를 제외한 전체 선수단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강등 위기에 직면한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은 향후 3번의 이적시장 동안 팀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기 위해 9명의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상위권 경쟁을 위해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과 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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