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봄농구' 보인다! 허훈 25득점+숀 롱 18득점 폭발, KCC 현대모비스에 90-89 진땀승...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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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허훈./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산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KCC는 10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0-8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24승 21패를 마크, 5위 자리를 지켜냈다. 봄농구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6승 29패에 머무르며 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CC는 허훈이 경기 내내 공격을 이끌었다. 허훈은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숀 롱도 18득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장재석 역시 1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 레이션 해먼즈./KBL

현대모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레이션 해먼즈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서명진도 23득점 3리바운드를 올리며 공격에서 힘을 냈다. 그러나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KCC가 잡았다. 1쿼터에서 근소한 2점 차 리드를 만든 KCC는 전반 종료 시점에는 점수 차를 11점까지 벌리며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들어 공격이 살아나면서 격차를 점차 좁혔다. 결국 3쿼터 종료 시점에는 6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승부의 긴장감을 높였다.

부산 KCC 숀 롱./KBL

4쿼터 들어 현대모비스의 추격은 더욱 거세졌다. 경기 종료 38초 전 서명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90-89, 단 1점 차까지 좁혀졌다.

마지막까지 역전 가능성이 열려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현대모비스는 끝내 동점이나 역전을 만들지 못했고, KCC가 1점 차 승리를 지켜내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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