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국내 증시가 전쟁 종결 기대감에 55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수도 있다”고 발언한 영향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29포인트(5.28%) 오른한 5529.16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93억원, 2071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6149억원 팔고 있다.
반도체 투톱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는 줄줄이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8.13% 급등해 18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0.17% 오른 92만1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4.64%), 기아(4.17%), SK스퀘어(7.47%), 두산에너빌리티(7.28%) 등도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0.14%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1.63포인트(2.87%) 상승한 1133.9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2496억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68억원, 1022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7원 내린 1470.8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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