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괴물'이 '지구 1옵션' 꺾었다! 웸반야마 앞세운 샌안토니오, 휴스턴 대파하고 4연승 질주→선두 오클라호마시티 계속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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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웸반야마(가운데)가 9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덩크를 터뜨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농구괴물' 빅토르 웸반야마(22·프랑스)가 '지구 1옵션'으로 불리는 케빈 듀런트(38·미국)와 맞대결에서 웃었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뽐내며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이끌었다.

웸반야마는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0분 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9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을 적어냈다.

엄청난 경기 지배력을 보였다. 13번 슛을 쏴 9번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69.2%를 적어냈다. 3점슛도 5회 시도해 3번(성공률 60%)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대 파울을 여러 차례 유도하며 자유투 기회를 10번 얻었다. 자유투로 9득점(성공률 90%)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대승을 신고했다. 1쿼터에 32-33으로 뒤졌으나, 2쿼터에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69-57로 마쳤다. 3쿼터에 화력을 더 끌어올리며 110-94까지 달아났다. 4쿼터에도 전진을 멈추지 않고 145-120, 25점 차 대승을 확정했다.

드리블하는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휴스턴을 잡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성적 47승 17패 승률 0.734를 찍고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50승 15패 승률 0.769)와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3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0승 24패 승률 0.625)에 7경기 차로 앞섰다. 웸반야마 외에도 여러 선수가 제 몫을 했다. 디애런 팍스(20득점 10어시스트), 스테판 캐슬(23득점 5어시스트), 켈던 존슨(20득점), 딜런 하퍼(19득점 6어시스트)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휴스턴은 원정에서 패배를 떠안으며 시즌 성적 39승 24패 승률 0.619를 마크했다.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랭크됐다. 3위 미네소타에 3경기 차로 뒤졌고, 5위와 6위인 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기츠(이상 39승 25패 승률 0.609)에 1경기 차로 쫓겼다. 듀런트가 2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아멘 톰슨이 2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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