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7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양산 수학체험공원 야외무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가시티의 꿈, 양산'을 비전으로 내걸며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은 △행정통합에 따른 광역도시 청사 유치 △50만 중견도시 양산 육성 △자립형 소비도시 조성 △광역교통망 연계 문화·관광도시 구축 △시민주권 시정 완성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초광역권' 구상이 본격화되면 행정통합 논의가 불가피하다"며 "양산은 부산·울산 두 광역시의 광역교통망이 교차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인 만큼 그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민선 7기 행정 경험과 추진력에 정부·여당의 힘까지 더하면 광역도시 청사 유치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저출생 대응책도 내놨다. 그는 "3세 이하 아동에게 최저임금 수준에 준하는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양산을 대한민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물금역 KTX 정차와 웅상 광역철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양산을 부·울·경 광역교통망의 핵심 거점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편 이날 출마 선언식에는 수화통역사가 배치돼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소통을 실천하는 모습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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