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를 대파하고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연승과 함께 21승3무1패(승점 66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잭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아스, 무시알라, 칼이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비쇼프,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3분 디아스가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추가시간 라이머가 디아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2분 무시알라가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잭슨이 페널티에어리어를 돌파하는 상황에서 묀헨글라드바흐의 라이츠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라이츠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무시알라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4분 잭슨이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잭슨이 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해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44분 모야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묀헨글라드바흐 카이로디아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볼을 이어받은 모야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종반 실점했지만 결국 묀헨글라드바흐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김민재는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112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4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모두 승리했고 4번의 볼 클리어링과 3번의 언터셉트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독일 아벤트차이퉁 등 현지매체는 김민재의 묀헨글라드바흐전 활약에 대해 '고레츠카에게 연결한 패스가 디아스의 선제골로 이어졌고 태클도 빠르고 민첩했다. 실점 직전 페널티에어리어에서의 위치 선정은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이었다'며 '김민재는 여러 차례 속공 기회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였다. 김민재는 주력 대결에서 대부분 우위를 점했다.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더 큰 사고를 막아냈다. 김민재는 경기 내내 중요한 안정제 역할을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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