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베식타스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오현규에 대한 현지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활약과 함께 지난 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제스포르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컵 C조 4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베식타스는 튀르키예컵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C조 1위를 질주하며 조 1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현규는 리제스포르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전반 4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오현규는 팀 동료 쾨크치의 왼발 대각선 중거리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제스포르 골망을 흔들었다. 베식타스 데뷔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오현규는 베식타스 합류 후 5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튀르키예 파나틱 등 현지매체는 6일 '멜렉 모소가 베식타스의 새 영입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베식타스 창단 123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가수 멜렉 모소가 오현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주목받았다. 베식타스의 아달리 회장이 주최한 만찬에는 예술계 유명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베식타스 팬으로 알려진 모소는 오현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며 조명했다. 멜렉 모소는 '사진 속 모습이 좀 긴장한 것 같아 보이지만 괜찮다. 완벽한 저녁 만찬이었다. 베식타스를 응원한 것을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베식타스는 지난달 27일 오현규 관련 팬행사 장면을 공개한 가운데 오현규가 참여한 행사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 들어 튀르키예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튀르키예 둠스포르 등은 '오현규 관련 상품 판매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베식타스 팬들은 오현규의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찍부터 긴 줄을 섰다. 오현규의 사인회에서 유니폼 1만장이 판매됐고 오현규는 이날 하루 베식타스에 5000만리라(약 16억원)의 수익을 가져다줬다'고 언급했다.
오현규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베식타스는 7일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선두에 올라있는 갈라타사라이와 대결한다. 오현규는 리제스포르전을 마친 후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가 기대된다. 나는 1500만유로(약 256억원)에 베식타스로 이적했고 그래서 15골을 넣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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