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삼미금속(0122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미금속은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10.00% 오른 1만584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미금속의 상한가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양한 터빈 부품을 공급 중인 사실이 부각되며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금일 미국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조 단위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000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기를 수주하며 경쟁력도 입증했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Doosan Turbo machinery Service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역량도 수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삼미금속은 1994년 원전에 사용되는 증기터빈용 블레이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관련 시장에 진출한 후 가스터빈 분야까지 제품을 다각화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용 대형 터빈 블레이드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국내 원자력발전소 유지·보수·정비(MRO) 시점이 도래한 원전 4기 가운데 한울 3호기에 적용되는 물량이다.
당시 삼미금속 측은 "국내 독점 지위를 바탕으로 최대 3배에 해당하는 추가 수주가 임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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