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상장 가능성도 함께 열어두는 모습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국내 상장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지정감사인 제도 관련 절차와 가이드라인을 문의했다.
지정감사인 제도는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지정한 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절차다.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은 통상 상장 이전 지정감사인을 통해 회계 검증을 받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그동안 미국 증시 상장을 우선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회사가 이르면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와 함께 국내 증시 상장 가능성도 동시에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복수의 상장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자본시장 접근 전략을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토스 관계자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