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복합 문화예술공간 라움아트센터가 차세대 아티스트들을 위한 독주회 ‘라움 아티스트 시리즈’ 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국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유망주들이 세계무대에 서기 전, 라움이 가진 공간의 품격과 음향, 높은 몰입도의 무대를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보이스트 이유진이 전석 마감으로 첫 문을 열었으며, 3 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로아, 7 월에는 첼리스트 전서우가 무대를 이어간다. 세 아티스트는 국내외 콩쿠르와 다양한 연주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연주자들로, 이번 시리즈는 이들이 자신의 음악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로 자리한다.
라움아트센터는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자 정명훈, 금난새,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거장들이 거쳐갔다. 거장들의 연주가 축적되며 형성된 공간의 신뢰와 품격은 자연스럽게 무대의 깊이를 만들어냈고, 이러한 맥락은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음악적 정체성을 단단히 세우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한다.
라움아트센터는 “좋은 공간에서 좋은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라움다운 방식의 문화 향유를 지향한다”라면서 “이번 시리즈가 신예 연주자들에게는 성장의 계기가, 관객들에게는 미래의 거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 15 주년을 맞은 라움아트센터는 개관 초기부터 ‘소셜 베뉴에서의 문화·예술 경험’을 지향해온 철학을 바탕으로, 마티네와 수아레 등 미식과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왔다. 라움아트센터는 공연장을 넘어 음악·미식·문화가 유기적으로 흐르는 복합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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