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20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에 2024년도 결산 자료를 공지하는 과정에서 고액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첨부됐다. 자료 내 명단에는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열매는 전날 저녁 유출 사실을 인지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현재 신속 대응팀을 꾸려 대응 중"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내일 피해자에게 개별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담당 기관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내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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