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최고의 꾸준함" 이래서 류현진 류현진 하는구나, WBC 출전에 해외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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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대표팀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 WBC 대표팀 류현진의 건재함에 해외도 놀라고 있다.

제이스저널은 4일(한국시각) "류현진이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던 시절부터 3년이 지났지만 베테랑 좌완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번 WBC 대표팀에 합류하며 16년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리고 공식 평가전에서 관록투를 펼쳤다.

지난 2일이었다.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 경기서 대표팀의 5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 다운 투구였다. 직구 구속이 140km 초반대에 머물렀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완급 조절을 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타자들의 방망이는 헛돌았다. 류현진의 특유의 느린 커브는 당해낼 수가 없었다.

매체는 "토론토 시절을 기억한다면 그의 꾸준함은 놀랍지 않다. 류현진은 2024시즌 이후 거의 30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토론토 시절이 아닐 때에도 엄청났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시즌 동안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이었다. 특히 2019년과 2020년엔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 이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시절 당시 류현진은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매체는 "2022년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팀은 세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류현진은 2020년 탬파베이를 상대로 1⅔이닝 7실점 1경기만 등판했다"면서 "이런 굴곡이 그의 커리어 전체를 정의하지 않는다. 세대 최고의 꾸준함과 회복력을 보여준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류현진은 2019 WBC에서 준우승,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 번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매체는 "이제 그는 2026 WBC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나선다.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2026 WBC 대표팀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2026 WBC 대표팀 류현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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