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차 공백이 뭔가요→모마 24득점'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셧아웃... 선두 굳히기 돌입 [MD김천]

마이데일리
한국도로공사./KOVO

[마이데일리 = 김천 심혜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의 상승세를 꺾었다.

도로공사는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0, 30-28, 25-14)으로 이겼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2연승과 함께 23승10패(승점 66)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현대건설(승점 61)과 승점차를 5점차로 벌렸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14승 19패(승점 41)로 6위에 머물렀다.

모마가 블로킹 2개 포함 24득점으로 활약했고, 강소휘가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세터 이윤정, 미들블로커 김세빈 배유나, 아웃사이드히터 김세인 강소휘, 아포짓스파이커 모마, 리베로 문정원이 나섰다.

페퍼저축은행은 세터 박사랑, 미들블로커 하혜진 시마무라, 아웃사이드히터 박은서 박정아, 아포짓스파이커 조이, 리베로 한다혜가 출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조이와 박정아의 화력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나섰다. 여기서 시마무라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10-6으로 달아났다. 모마의 결정력을 앞세워 도로공사가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예은의 서브 득점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다시 바뀌었다. 16-16 동점.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모마가 시마무라의 이동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강소휘의 밀어넣기로 도로공사가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 페퍼저축은행이 흔들렸다. 조이의 공격 범실, 박은서 서브 범실로 도로공사가 승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김세빈이 끝냈다. 페퍼저축은행으로서는 범실로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게 아쉬웠다.

2세트도 초반은 페퍼저축은행이 앞서나갔다. 박정아의 공격성공률이 좋았다. 10-7에서는 조이가 연속 강타로 점수차를 유지해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페퍼저축은행은 범실로 무너졌다. 박은서가 서브 범실, 박정아가 공격 범실을 범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모마의 백어택으로 12-12 동점이 됐다. 강소휘의 강타와 모마의 행운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도로공사가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는 페퍼저축은행이 무너지지 않았다. 조이가 연속 블로킹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박은서의 퀵오픈으로 페퍼저축은행이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시마무라의 이동공격이 강소휘에게 막히면서 듀스 승부로 이어졌다. 이번에도 웃은 쪽은 도로공사였다. 28-28에서 조이의 강타가 아웃됐고, 모마가 끝을 냈다.

도로공사는 3세트로 경기를 끝냈다. 9-9에서 도로공사가 서브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윤정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았고, 조이의 공격 범실로 격차를 벌렸다. 김세빈이 또 하나의 블로킹을 기록하면서 14-11로 달아났다. 배유나도 블로킹에 가세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큰 이변은 없었다. 도로공사가 격차를 유지했고,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는 여유까지 보였다. 그리고 승리로 매조졌다.

한국도로공사 모마./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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