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중원 포지션에 수준 높은 선수를 보강하기 위해 토날리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카세미루가 올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인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면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다수의 중앙 미드필더와 연결되고 있는 맨유는 토날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뛰어난 후방 빌드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2의 피를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수비 기여도도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브레시아 칼초 유스팀 출신인 토날리는 2020-21시즌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 두 번째 시즌 세리에A 우승을 경험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여름 토날리는 5500만 파운드(약 1080억원)의 이적료로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2023-24시즌 도중 불법 베팅 혐의로 10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 해제 이후 토날리는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43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토날리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맨유가 중원 보강을 위해 토날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해당 선수 측과 이적 가능성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 맨유가 공식적인 오퍼를 제시해 이적을 성사시킬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뉴캐슬은 맨유에 토날리를 쉽게 매각할 생각이 없으며 1억 파운드(약 1970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