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박한 일상을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3일 이상순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짧은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효리는 "부스럼 깨물자"라고 말하며 땅콩을 깨물었다.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에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더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촬영한 이상순 역시 아내의 모습을 흐뭇하게 담아내며 변함없는 부부의 애정을 드러냈다.
'부럼 깨기'는 정월대보름에 견과류를 깨물며 한 해 동안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이다. 이효리는 이를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하며 팬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불거진 이효리의 '위생 논란' 이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그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힘들고 엉망진창이라 느껴지시나요? 훗날 돌아보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음을"이라는 글을 남겼다.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두고 일부 네티즌은 위생 문제를 지적했지만, 또 다른 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뿐"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온라인상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으나, 이효리는 개의치 않는 듯 평온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약 11년간 제주에서 생활했으며,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현재 거주 중인 단독주택은 약 60억 원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첫 연애 도전을 담은 예능으로,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상담과 멘탈 케어를 지원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