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PL 풀백 충격 고백 "코카인 중독이 정말 많은 것을 망가뜨렸어…정신이 혼미해지는 싸움이었다"

마이데일리
다릴 얀마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다릴 얀마트가 코카인 중독에 대해 고백했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각) "얀마트가 은퇴 후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코카인 중독의 '폐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얀마트는 현역 시절 뉴캐슬과 왓포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네덜란드에서도 수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고 했다.

ADO 덴하흐 유스 출신인 그는 헤이렌베인,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 7월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뉴캐슬에서 두 시즌 동안 뛰었다. 77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2016년 8월 왓포드로 적을 옮긴 그는 2020년 10월까지 왓포드에 있었다. 85경기를 뛰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그는 2021년 1월 친정팀 덴하흐로 돌아갔다. 1년 6개월 동안 뛴 뒤 은퇴했다.

2022년 7월 은퇴한 그는 곧바로 덴하흐의 테크니컬 디렉터 자리를 맡았지만, 그해 11월 팀을 떠났다.

다릴 얀마트./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최근 네덜란드 'AD'와의 인터뷰에서 코카인 중독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에게는 여러 소식을 듣고 읽는 세 아이가 있다. 모든 세세한 내용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코카인 중독이 정말 많은 것을 망가뜨렸다"며 "주변 모든 곳에서 도움받아야 했지만, 결국 스스로 버텨야 했다. 아무것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선수로서 수년간 유지해 온 생활 체계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것이 힘들었다. 코카인 중독은 서서히 스며들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끔찍한 일이었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전했다.

다릴 얀마트./게티이미지코리아

얀마트가 코카인 중독에 빠진 시점은 선수 은퇴 후다. 그는 "문제는 은퇴 후에 시작되었다. 선수 때는 모든 것이 관리 가능했다. 훈련에서 훈련으로, 경기에서 경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사라지고 덴[하흐의 기술 이사로서 완전히 겉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일이 잘못되기 시작했다. 아주 심각하게 말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서류상으로는 여전히 결혼 상태지만 더 이상 함께 살지 않는다"라며 "관계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중독이 문제를 악화시켰다. 많은 상처를 남겼지만, 다행히 지금은 다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릴 얀마트./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현재 체육관을 운영 중이다. 파괴됐던 삶을 복구하고 있다.

얀마트는 "코카인은 많은 것을 파괴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곁에 있어 줬지만, 나는 많은 사람이 실망하게 했다"며 "거짓말을 하고 상황을 왜곡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치는 일이었고 무엇보다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우 깊은 수렁에 빠져 있었다. 정말, 정말 상태가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고만 말해두겠다. 선수 시절에는 모든 것을 가졌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그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다"며 "중독은 정말 문자 그대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싸움이다. 투쟁 그 자체이며 많은 것을 파괴한다. 재활 클리닉에서 치료와 상담을 받았고, 그 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다행히 옳은 방향으로 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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