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서 영화 ‘만약에 우리’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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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효자아트홀 문화 프로그램 '1538 시네마'를 통해 영화 ‘만약에 우리’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만약에 우리’ 포스터 이미지.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포인트경제)
영화 ‘만약에 우리’ 포스터 이미지.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포인트경제)

이번 영화 상영은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매일 3회(10:30·14:30·18:30)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만약에 우리’는 2018년 개봉한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원제: 後來的我們)’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25년 12월 31일 우리나라에서 개봉해 누적 관객 수 260만 명을 기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구교환, 문가영 등 유명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은 이번 영화는 우연히 재회한 남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과거 함께 꿈을 키우며 사랑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각자의 길을 선택하고 이별에 이르는 과정을 절제된 연기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는 서사 구조 속에서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온도 차이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인물들의 내면 변화와 상실감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관람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만석이거나 영화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1538 시네마' 프로그램은 멜로·로맨스 영화를 통해 시민들이 지난날의 사랑과 추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차분히 돌아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올해는 영화와 함께 연극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효자아트홀을 중심으로 뮤지컬, 마술쇼 등 공연과 문화행사를 제공하며 포항 시민들의 문화·예술 생활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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