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카페 3인 1잔'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배우 전원주(86)가 빙판길 낙상 사고를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긍정적인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원주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마음이 급하다. 집에서 천천히 나와도 되는데 내 딴에는 춤을 추면서 빨리 걸어 나오다가 뻗었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가보니 고관절에 금이 가 있어 결국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조금 힘들지만 지금은 멀쩡하다"며 직접 춤을 추며 걷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이제 다 회복해서 여러분 앞에 다시 나타나겠다. 전원주는 여러분의 전원주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사람처럼 대해주는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며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른 쾌차하셔서 멋진 웃음 들려주세요", "긍정 마인드가 정말 최고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한편, 이번 사고에 앞서 전원주는 카페 이용 매너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지난 24일 공개된 영상에서 전원주와 며느리는 식사 후 방문한 카페에서 음료를 단 한 잔만 주문해 논란이 됐다. 당시 며느리는 "남편과 저, 어머니까지 셋이 있어도 꼭 음료를 하나만 시키신다. '1인 1메뉴'가 원칙이라 두 잔을 시키자고 해도 고집을 부리신다"고 토로했고, 실제로 종이컵에 라떼를 나눠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고물가 속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영업점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인원수대로 주문은 완료했으나, 선생님께서 많은 양의 커피를 드시지 못해 며느님과 나누어 드신 상황"이라고 해명하며, 향후 더욱 세심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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