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메리츠화재 전사 UI 전환 '본격화'…110억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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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인스웨이브(450520)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업무 시스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전환 2차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며, 1차 사업의 성공적 성과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인스웨이브는 지난해 12월 말 공시를 통해 약 110억원 규모의 대형 수주를 알린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 사업의 압도적인 성능 혁신 성과와 기술적 신뢰가 밑바탕이 돼 추진되는 것으로, 계약 금액만 해도 인스웨이브의 직전 사업연도인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약 304억원) 대비 36.04%에 달하는 대규모 수준이다.

양사는 공시 이후 면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전사 UI 표준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인스웨이브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약 1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메리츠화재의 방대한 전사 화면을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하고 리뉴얼하는 중책을 수행한다. 이는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금융 업무 환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이번 2차 프로젝트에는 인스웨이브의 핵심 역량인 AI 에이전트 기반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 AI(WebSquare AI)'와 자동 전환 솔루션 'W-크래프트(W-Craft)'가 전면 투입돼 대규모 시스템 전환 시 발생하는 개발 공수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대단위 전사 확산 사업에 걸맞은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고도화된 전용 솔루션들을 추가 투입한다.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테스트스퀘어(TestSquare)를 통해 개발 공수 절감과 고품질의 웹 환경을 보장하고, 설치 에이전트가 필요 없는 엣지스퀘어(EdgeSquare)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아울러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을 기반으로 1차보다 거대해진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프로젝트 실행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20년 넘게 축적해온 금융권 UI/UX 구축 노하우에 이미 검증된 1차 사업의 성공 경험을 더해 대규모 전환 과정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메리츠화재의 전사적 디지털 혁신 가치를 현실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는 최근 거두고 있는 대외적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지난해 11월 'AI 서밋 서울 2025'에서 개발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조율하는 혁신 워크플로우 'AI 패스(AI Path)'를 전격 공개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생성형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한 AI 전환(AX)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대형 수주 역시 이러한 기술적 신뢰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110억원 규모의 2차 사업은 메리츠화재의 전사 UI 표준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1차 사업에서 쌓아온 깊은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 산업의 차세대 UX 표준을 선도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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