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돈뭉치를 풀까.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이번 여름 주요 타깃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급할 용의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티자니 레인더르스, 라얀 아이트 누리, 라얀 셰르키, 제임스 트래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을 영입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앙투안 세메뇨와 마크 게히를 데려왔다.
꾸준하게 전력 보강에 힘을 썼는데, 오는 여름에도 선수단 개편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시티는 계속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 선수 쇼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풀백 티노 리브라멘토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영국 '팀토크'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에 따르면, 시티는 지난 여름부터 리브라멘토의 활약에 매료되어 그를 눈여겨봐 왔다"고 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리브라멘토는 사우샘프턴을 거쳐 2023년 8월 뉴캐슬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 35경기, 2024-25시즌 45경기를 뛴 그는 올 시즌 19경기에 나왔다. 두 차례 무릎 부상을 당했고 현재 햄스트링을 다쳐 긴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시티는 리브라멘토의 속도와 에너지가 카일 워커(번리)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마테우스 누네스가 맨시티에서 훌륭한 오른쪽 풀백으로 변신해 자리를 잡았지만, 리브라멘토는 상당한 업그레이드로 평가받는다. 또한 그는 아이트 누리가 적응하기 전까지 니코 오라일리가 맡았던 왼쪽 풀백 자리도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맨시티는 리브라멘토를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리브라멘토를 영입하기 위해 기록적인 액수를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뉴캐슬은 그와 재계약을 맺지 못할 때 7000만 파운드(약 1370억 원)를 고수할 결심이다. 리브라멘토의 현재 계약은 2028년까지다"고 했다.
이어 "맨시티는 2017년 워커를 영입할 때 5000만 파운드(약 980억 원)를 지급했고, 2019년 유벤투스로부터 주앙 칸셀루를 데려오며 당시 영국 역대 최고가인 57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를 썼다. 현재 풀백 역대 최고 이적료는 2021년 아슈라프 하키미가 인터 밀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기록한 60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다"고 덧붙였다.
만약, 뉴캐슬이 요구하는 금액을 맨시티가 지급하고 리브라멘토를 데려온다면, 하키미가 세웠던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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