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ML 적응 이어갔다, 155km에 2이닝 KK 1실점…ML 역수출 신화 기대, 토론토에서 WS 우승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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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섰다.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공이 많았다. 결국 1실점했다.

폰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했다. 지난달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한 데 이어 2경기서 3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3.00.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폰세는 2025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9경기에 등판,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180.2이닝 동안 252탈삼진에 승률 0.944를 기록했다. 2011년 윤석민 이후 14년만에 투수 4관왕을 차지했다. 최동원상, 투수 골든글러브 모두 수상했다.

2020~202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20경기에 등판, 1승7패 평균자책점 5.86을 찍은 그 투수가 아니다. 폰세는 이후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 KBO리그에서 1년을 보내면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포심 구속을 150km대 중반으로 올렸고, 킥 체인지와 스플리터를 완벽하게 장착했다.

결국 폰세는 3년 3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 대접을 제대로 받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토론토는 올해 무게감 있는 선발투수만 최대 8명이다. 선발진을 앞세워 당당히 1993년 이후 33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폰세가 올해 메이저리그 역수출 신화와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까지 도전한다.

일단 폰세가 선발로테이션에서 탈락할 것이란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KBO리그 KIA 타이거즈 출신 에릭 라우어, 지난해 막판 부상이 있었던 호세 베리오스가 선발진에서 탈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섀인 비버는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그만큼 폰세에 대한 기대가 크고, 시범경기서 착실히 빌드업한다. 이날 1회 선두타자 브레이든 워드에게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내줬다. 닉 소가드에게 구사한 커터도 한가운데로 몰렸으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할 수 있었다.

폰세는 맷 타이스에게도 95.5마일 포심이 역시 한가운데로 몰리면서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때 워드가 홈을 파고 들었으나 횡사했다. 2사 1,2루 위기서 미키 개스퍼를 역시 95.5마일 포심이 가운데로 몰렸으나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 실점했다. 선두타자 빈니 카프라를 95.9마일 포심으로 승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를 유도했다. 역시 가운데로 몰렸다. 앨런 카스트로에게 커터가 역시 가운데로 몰리며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2루 도루도 내줬다. 타일러 맥도널드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결국 맥스 퍼거슨에게 한가운데 95.6마일 포심을 던지다 1타점 우월 2루타를 허용했다. 프랭클린 아리아스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첫 등판에 비해 전반적으로 커맨드가 좋지 않았다. 스트라이크는 잘 잡았으나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공이 너무 많았다. 운이 따르며 야수정면으로 가기도 했지만 안타로도 연결됐다. 대신 구위는 좋다는 걸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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