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중동 리스크 대응 비상체계 가동… 피해 기업에 최대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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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중동 관련 이슈 발생에 따라 비상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전격 가동한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One-Firm' 협의체 및 애자일 조직 긴급 가동

농협금융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7일 농협 그룹 차원의 '농협금융 one-firm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어 중동 이슈가 가시화된 2일, '시장대응 애자일 조직' 부서장들이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국가 익스포저 점검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에 따른 유형별 리스크 관리 ▲연관 산업 영향 분석 및 관련 기업 지원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농협금융은 그룹 차원의 '금융시장 비상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며, 계열사별 금융 포트폴리오 영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대응 방향에 발맞춰 피해 기업 지원과 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중동 분쟁으로 직간접 피해 예상기업 대상으로 ‘위기극복 비상지원 프로그램’ 가동, 최대 5억원 규모 신규 시설 및 운전자금을 신속히 지원, 기존 대출 이용기업에 대해 기한연기시 최대 2.0%p 특별우대금리를 적용, 원리금 및 이자 납입도 최대 12개월까지 상환유예 등 피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찬우 회장은 "유가 불안정성 증대에 대비해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범농협 차원에서의 영향도 함께 모니터링하고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민원 해결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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