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던 오마르 마르무시가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르무시는 이집트 국적의 공격수로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모두 소화한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신체 밸런스를 앞세운 1대1 돌파,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 마르무시는 2023-24시즌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중반까지만 출전하고도 19골 11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 합류 이후 마르무시는 22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했다.

그러나 올 시즌 흐름은 다르다. 27경기 4골 2도움에 그치고 있고, 출전 시간도 줄어들었다. FA컵과 카라바오컵 등 컵대회에서 선발 기회를 받는 경우가 잦아졌다.
출전 기회가 감소하면서 자연스레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마르무시는 지난 1월 맨시티에 남았지만 올여름에는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르무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LA FC)의 이탈 이후 공격진 재편에 나섰다. 사비 시몬스를 거액에 영입했고, 마티스 텔과 랭달 콜로 무아니를 데려왔다.

하지만 영입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토트넘은 마르무시에게도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마르무시는 토트넘 대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동 매체 ‘윈윈’은 “마르무시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합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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