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파리 셍제르망(PSG)의 승리를 이끈 이강인이 현지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오트노르망디주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르 아브르와의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7분 PSG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안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 35분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데지레 두에가 돌파 과정에서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두에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PSG는 승점 57점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고, 2위 랑스(승점 53점)와 승점 4점 차로 달아났다.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영향력을 드러냈다. 전반 2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유효슈팅을 이끌어냈고, 전반 24분에는 직접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29분에는 자이리 에메리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전달했다.
전반 39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현지 매체는 이강인의 활약에 호평을 남겼다. 프랑스 ‘90MIN’은 “바르콜라의 골을 어시스트한 이강인은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정확한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속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PSG서포터즈’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이강인은 바르콜라에게 훌륭한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그의 활동량은 팀에 큰 자산”이라고 전했다.
‘레스티티스두PSG’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바르콜라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좁은 공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비 가담 역시 적극적이었다. 다만 1대1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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