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을 떠난 제시 린가드가 브라질 무대에 도전한다. 코린치안스 이적이 임박했다.
브라질 ‘ESPN’은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각) “코린치안스는 공격형 미드필더 린가드 영입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이다. 레스터 시티와 버밍엄 시티, 브라이튼 등 4번의 임대를 거친 후 2015-16시즌부터 1군에 안착했다.
린가드는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공식전 232경기 35골 19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회, FA컵 1회, 카라바오컵 1회 등 4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2020-21시즌 후반기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를 통해 전성기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6경기 9골 4도움으로 웨스트햄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2022-23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린가드는 2024년 2월 FC서울과 계약하며 K리그 무대를 선택했다.
서울에서는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페이스가 떨어졌으나, 복귀 후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두 시즌 동안 67경기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경기장에서의 헌신과 리더십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5시즌 종료와 함께 서울과의 계약이 끝났고, 린가드는 유럽 복귀를 타진했다. 웨스트햄을 비롯해 라리가, 세리에A, 페예노르트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그러나 유럽행은 성사되지 않았고, 현재 브라질 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ESPN’은 “최근 한국 서울에서 활약한 린가드는 영입 가능한 자원으로 떠올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력이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린치안스는 재정적인 준비를 마쳤으며, 향후 몇 시간 내 계약과 관련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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