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코리안리거들이 나란히 하루를 쉬어갔다.
한국 시간 1일, 코리안리거들이 속한 MLB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샌디에이고 파드리스-LA 다저스가 일제히 2026시즌 시범경기를 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어슬레틱스와, 샌디에이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만났다. 다저스는 스플릿 스쿼드로 시카고 컵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했다.
이정후-송성문-김혜성은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우익수로는 제라르 엔카나시온이 먼저 나왔고, 샌디에이고의 1-3루에는 개빈 쉬츠와 호세 미란다가 송성문보다 먼저 드장했다. 김혜성의 2루와 숏에는 미겔 로하스-닉 센젤과 노아 밀러-알렉스 프리랜드가 선발 출격했다.
코리안리거들이 휴식하는 사이,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격차를 벌리며 치고 나갔다. 샌디에이고는 2회 말 닉 솔락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잰더 보가츠의 2타점 적시 2루타, 잭슨 메릴의 투런으로 단숨에 5점을 몰아쳤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2회 초 크리스티안 코스-헬리엇 라모스의 연속 적시타에 에릭 하스의 만루 홈런으로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면서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반면 다저스는 홈 다저스가 컵스에 끌려다니는 경기를 한 반면 원정 다저스는 텍사스를 상대로 근소한 리드를 가져가며 스플릿 스쿼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였다.
이후 경기가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공격-수비 가릴 것 없이 교체 선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코리안리거들의 출전은 없었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을 최종 7-1로 제압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어슬레틱스를 8-1로 완파했다. 반면 다저스는 스플릿 스쿼드 1-2팀이 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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