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꼴 보기 싫어"…김풍, 700만 감독 향한 '매운맛'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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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김풍./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에게 장난스러운 시샘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풍은 영화 관람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재밌게 봤지만, 솔직히 이번 영화는 기분이 안 좋다"며 뜻밖의 반응을 내놓았다.

그는 "장항준 감독이 단체 대화방에서 너무 꺼드럭대서 꼴 보기가 싫다"고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직히 항준이 형이 만든 것 같지 않다. 너무 의심스럽다. 분명 다른 사람이 편집했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풍은 "항준이 형이 그렇게 갑자기 발전했을 리가 없다. 그 짧은 시간에 성장한다는게 말이안된다"라며 절친다운 '매운맛' 찬사를 보냈다.

앞서 김풍은 시사회 직후에도 개인 SNS를 통해 "거장의 반열에 오를 것 같아 불안하다. 설 연휴에 가족과 보기 좋은 영화라 대박이 날 것 같다"며 흥행을 예견한 바 있다.

또 다른 절친 윤종신 역시 지난 24일 "이 정도 흥행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앞으로의 거들먹거림을 어떻게 감당하냐"며 유쾌한 축하를 전했다.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 청령포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며 보내는 마지막 나날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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