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미 무어(63)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무어는 최근 열린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흑발 대신 트렌디한 '웨트 보브컷(Wet Bob Cut)'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월 26일, 팔라초 델레 신틸레에서 개최된 구찌(Gucci) 2026 FW 패션쇼에 참석해 이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변신은 유명 헤어스타일리스트 디미트리스 지아네토스의 손길로 탄생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스타일을 배우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합친 *"데미-트리스 보브(Demi-tris Bob)"라고 명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아네토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찌 쇼를 위해 데미 무어에게 매우 대담하고 트렌디한 룩을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이번 스타일은 새 컬렉션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 위로 올라오는 짧은 보브컷에 윤기 있고 촉촉한 질감을 더해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는 무어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완벽한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사랑과 영혼', '어 퓨 굿 맨' 등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데미 무어는 최근 영화 '서브스턴스'에서의 강렬한 연기로 지난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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