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166km 사이영상 좌완 진짜 다저스 올까…김혜성과 한솥밥? 악마 에이전트 답했다 "이런 선수 영입 기회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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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스캇 보라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런 선수를 영입할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이스 타릭 스쿠발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쿠발은 2년차인 2021시즌 31경기 8승 12패 평균자책 4.34, 2022시즌 21경기 7승 8패 평균자책 3.52, 2023시즌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 2.80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4시즌 31경기 18승 4패 평균자책 2.39 228탈삼진을 기록하며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과 함께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에 오르며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했다. 2025시즌에도 31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 2.21로 활약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가져왔다. 2026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스쿠발은 FA를 앞두고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이름이다. 디트로이트가 그를 붙잡기 위한 대형 계약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라며 "그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연결된 팀은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였다. 두 팀 모두 탄탄한 페이롤 여력과 꾸준히 정상급 선발 투수를 영입해온 전력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하지만 여러 소문과 달리, 스쿠발은 시즌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시즌이 크게 꼬이지 않는 한, 올해는 팀에 남아 마칠 가능성이 크다"라며 "디트로이트가 스쿠발을 붙잡기 위해 필요한 초대형 계약을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항상 최고액 계약을 추구하는 에이전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트 보라스의 생각은 어떨까. 보라스는 악마 에이전트라 불릴 정도로 협상에서 선수 몸값을 크게 올리는 사람이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보라스는 "1년 전 오타니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그가 최고의 재능이며, 그 자체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는 선수라는 걸 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팀이 입찰에 참여했고,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라며 “이걸 뉴욕이나 LA 팀들로만 한정하는 건 정확하지 않다. 이건 재능이 중심이 되는 비즈니스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가져오는 건 이런 선수들이다. 1선발을 보유하는 것의 의미를 우리는 게릿 콜 사례에서 배웠다. 그가 양키스에 무엇을 가져다줬는지, 그리고 어떻게 매년 월드시리즈 경쟁을 가능하게 했는지 봐라"라며 “이런 선수를 영입할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지금 잡지 못하면, 같은 수준의 선수를 다시 영입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보라스는 다저스, 메츠, 뉴욕 양키스뿐만 아니라 1선발이 필요한 팀들 모두 영입 전면전에 나설 거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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