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맞는 등 주춤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2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던 야마모토는 이번 경기에서는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6.9마일(약 156km)을 기록했다. 야마모토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5.40.
1회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맞으며 시작했다.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삼진, 패트릭 베일리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루이스 아라에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다행히 해리슨 베이더를 2루 땅볼로 연결하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2회 역시 선두타자를 내보내며 시작했다. 맷 채프먼에게 안타, 엘리엇 라모스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 위기가 있었다. 그렇지만 빅터 베리코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과 바꿨고 이후 삼진 2개를 곁들여 대형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에도 삼자범퇴 이닝은 만들지 못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4회말 시작에 앞서 라이언과 교체됐다.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데뷔 시즌인 2024시즌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 3.00을 기록한 야마모토는 2025시즌 30경기 12승 8패 평균자책 2.49를 기록하며 다저스 선발진을 지켰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이 하이라이트였다. 6경기 5승 1패 평균자책 1.45,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 3승 평균자책 1.02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6차전 6이닝 투구를 한 후 마지막 7차전에 또 올라와 2⅔이닝을 소화한 게 과연 괴물투수다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올해 출발은 다소 불안하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에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일본 팬들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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