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6석 전부 매진' 콘서트 드디어 개최…"탬버린은 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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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이 전무후무한 '6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유세윤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내일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공연 포스터 및 상세 주의사항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유세윤은 일반적인 공연장의 틀을 깨고 서울 논현동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단 6명의 관객만을 모시는 초미니 콘서트 'DON'T SKIP THE INTERLUDE' 개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아티스트가 관객들 사이에 직접 앉아 호흡하는 '초밀착형' 구조와 새우깡 제공 등 유쾌한 특전이 팬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며 치열한 티켓 전쟁을 불러일으켰고, 6석 전석이 단숨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된 '공연관람 주의사항' 포스터에는 유세윤 특유의 재치가 가득 담겼다. "바닥에 침을 뱉는 행위는 삼가 바란다"거나 "공연이 끝나면 사용한 탬버린과 마이크는 제자리에 부탁드린다"는 코인노래방 맞춤형 규칙부터, "공연 중 관객 5명 이상 이탈 시 공연은 자동으로 클로징된다"는 파격적인 조항까지 포함되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단 6명뿐인 관객 중 대다수가 나가면 공연이 종료된다는 설정은 '노쇼'를 극도로 경계하는 그의 비관적 유머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팬들은 "노쇼 자리는 내가 채우겠다", "탬버린 흔들 준비 완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유세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논현동 판타스틱 코인노래방에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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