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난 제이든 산초가 친정팀 복귀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산초가 이번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재합류하는 것에 긍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독일의 거함 도르트문트는 최근 과거 자신들의 윙어였던 산초와 다시 연결되고 있으며, 25세의 산초 역시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구체화한다면 분데스리가 복귀에 흥미를 느낄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산초는 2017년 8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 12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8-19시즌부터 날개를 펼쳤다. 43경기 13골 16도움을 마크했다. 이어 2019-20시즌 44경기 20골 19도움, 2020-21시즌 38경기 16골 1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을 눈여겨본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2021-22시즌 38경기 5골 3도움, 2022-23시즌 7골 3도움으로 부진했다. 2023-24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가 있었고 시즌 초반 3경기 출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산초의 맨유 생활이 더 꼬이게 됐다. 산초는 2024년 1월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21경기 3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긴 뒤 돌아왔다. 2024-25시즌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 한 경기를 뛰었고, 첼시로 임대됐다.

산초는 첼시에서 41경기 5골 8도움을 마크했다.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위 이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때 산초를 의무 영입해야 했다. 하지만 500만 파운드(약 100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하고 맨유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맨유에 그의 자리는 없었고 빌라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성적은 26경기 1골 1도움.
아쉬운 성적이지만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산초 완전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령탑은 "그는 새로운 계약이 필요할 것이며, 그곳이 여기가 될 수도 있다"며 "그가 최고의 축구를 보여준다면 우리는 그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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