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전원주가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을 나눠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민폐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유튜브 제작진이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공식 사과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은 “먼저 콘텐츠 내용으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공개된 영상에서 전원주는 며느리와 함께 카페를 찾았다. 영상 속 며느리는 “남편과 저, 어머니까지 셋이 있어도 꼭 음료를 하나만 시키신다”며 “요즘 카페는 ‘1인 1메뉴’가 원칙인데, 두 잔을 시키자고 해도 어머니는 꼭 하나만 주문하라고 고집하신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며느리가 가방에서 종이컵을 꺼내 라떼 한 잔을 전원주와 나눠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에서 기본적인 상도는 지켜야 한다”, “절약이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해당 콘텐츠는 사전에 영업점과 협조하에 촬영됐으며 당일 매장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점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입장한 모든 인원에 대한 주문이 이루어졌다”며 “다만 전원주 선생님께서 많은 양의 커피를 드시지 못하기 때문에 며느님과 나누어 드시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전원주와 며느리를 제외한 현장 스태프 전원이 각각 음료를 주문한 사실을 사진으로 인증하며 진화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전원주는 평소 주식 투자와 ‘짠테크’를 통해 40억 원대 자산을 일군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영상에서도 “절약상과 저축상을 받으러 청와대에 두 번이나 들어갔다”며 “아끼며 살다 보니 돈이 모이더라”고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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